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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사가
작성일 2013-08-11 (일) 15:10
ㆍ추천: 0  ㆍ조회: 2588    
전기밥솥 간단하게 식혜(단술)만들기

옛날 제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단술 만드실 때는
어머니는 보리 싹을 티어서 엿질금(엿기름)도 직접 만들고
손수 만든 엿질금을 사구에다 빡빡 주물러서
물을 붓고 체에 걸러 단지에 담아 놓고 
고두밥을 가마솥 시루에 쪄서
뜨거우면 딘다고 약간 식혀서
단지에 담아놓은 엿질금 물에 넣고 뚜껑을 덮고
담요를 씌어서 아랫목에다 4~5시간을 두었습니다.

4~5시간이 지나서 뚜껑을 열어보고
밥알이 동동 뜨면 밥알 몇 개를 건져서 손으로 비벼 보아
밥알이 또르르 말리면 단술이 잘 삭은 거라고 
단지에 있는 단술을 가마솥에 붓고
위에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 내면서 팔팔 끊이셨지요.

그때 설탕과 뉴슈가를 넣으신 것 같은데
그 무렵의 단술 맛은 그야말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꿀맛이었지요.

그러나 단술 만들기가 쉽지 않다보니 
명절이나 제사나 잔치 등이 있어야 겨우 맛 볼 수 있었지요.

그 후에 엿질금을 시중에서 쉽게 살 수 있고
보온밥통이 나오면서 단술 만들기가 좀 쉬워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단술을 아무 때나 만들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세월이 지나고 결혼을 하면서 단술 만들기를 즐겨 했는데
그래도 엿질금을 빨아서 체에 걸러서 4시간쯤 기다려서
다시 냄비에 부어서 끓이는 것은 쉽지가 않은 일이었지요.

그러다가 아주 쉽고 간단하게 단술 즉 식혜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한번 해 보니까 정말 간단하게 식혜를 만들 수가 있더군요.

먼저 찹쌀(멥쌀)을 한 컵 200g을 씻어서 불려 둡니다.
그리고 엿기름 250g(500g 한 봉지의 1/2)을 베주머니에 넣고
물을 2~3컵 부어서 담가 둡니다.
(요즘 약차 등을 사면 약주머니를 주는 곳이 많더라고요.)  

  

1. 찹쌀 1200g으로 


2. 찹쌀 1200g을 씻어서 불려두고

약간 불린 찹쌀을 전기밥솥에다 물을 조금 적게 넣고 고두밥을 합니다.
그동안에 베주머니에 넣어 둔 엿기름을 그대로 바락바락 주물러 두고
마침 찧어 둔 생강이 있어 생강 한 숟갈을 베주머니에 넣고 주머니를 묶습니다.

 

3. 엿기름을 한 시간 쯤 담가두고

4. 물을 약간 적게 해서 찹쌀 고두밥을 해서 다른 그릇에 퍼 놓고

그동안에 고두밥이 다 되었다면 고두밥을 다른 그릇에 퍼 놓고
베주머니에 담아 주물러 둔 엿기름을 물과 함께 전기밥솥에 넣고
고두밥을 넣은 다음 전기밥솥의 10까지 물을 붓습니다.(우리 집 전기밥솥은 10인분)
그리고 설탕 1컵 200g을 같이 넣고 4시간을 기다립니다.

 

▲5. 불려 놨던 엿기름에 찧은 생강을 한 숟갈 넣고

▲6. 설탕도 1200g을 넣고

7. 4시간 후에 짜잔!

4시간 쯤 후에 전기밥솥을 열어보니 밥알이 몇 개 둥둥 떠올랐네요.
엿기름 베주머니를 건져내고 다시 설탕을 1컵 200g 정도 넣고
전기밥솥 뚜껑을 닫고 만능찜 20분으로 그대로 끓이세요.

만능찜으로 20분을 끓이면 식혜가 다 되는데 
사진을 찍어 보려니 유리그릇이 하나도 없네요.  


▲8. 다시 만능찜 20분 후에

▲9. 맛있는 식혜가 완성


▲10.  식혜 만들기 참 쉽죠

얼마 전 집수리 하면서 1년에 한 번도 안 쓰는 그릇이라
다 버렸는데(유리그릇 버리기도 쉽지 않더군요.)
막상 다 버리고 나니 식혜를 담을 그릇도 없었지만
요즘은 애들 때문에 플라스틱 그릇을 쓰다 보니 어쩔 수가 없네요.

어때요. 식혜 만들기 정말 쉽고 간단하죠.
냉장고에 넣어 두면 정말 맛있는 청량음료가 된답니다.

그런데 식혜가 잘 삭으면 큰 냄비에 넣고 끓이면서
거품을 걷어내곤 했는데 전기밥솥에 그대로 끓이면
거품 등 불순물은 전기밥솥 뚜껑에 달라붙어서 식혜는 깨끗하답니다.

그런데 식혜를 끓일 때 만능찜 20분을 했는데 15분을 해도 될 것 같지만,
단, 물은 10을 넘어가면 안 됩니다.
물이 눈금 10을 넘어가면 식혜를 끓일 때 넘치므로 절대 안 됩니다.
전에 눈금 10을 넘겨서 넘친 적도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전기밥솥 10은 정말 얼마 안되니까 긇이는 것은 다른 큰냄비에 옮겨서 하셔도 됩니다. 


1. 찹쌀 1200g으로

2. 찹쌀 1200g을 씻어서 불려두고

3. 엿기름을 한 시간 쯤 담가두고

4. 물을 약간 적게 해서 찹쌀 고두밥을 해서

5. 고두밥을 다른 그릇에 퍼서 식혀두고

6. 불려 놨던 엿기름에 찧은 생강 한 숟갈 넣고

7. 설탕 1200g과 고두밥을 넣고,

8. 4시간 후에 짜잔!

9. 다시 만능찜 20분 후에

10. 베주머니를 건져내고 설탕 1200g을 더 넣으면

11. 맛있는 식혜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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