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 김근태 개인전

지난 4월 20일은 제39회 장애인의 날이었다. 이날을 기념하여 김근태 화백 개인전이 15일부터 2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근태 화백의 작품 약 100여점과 이이남 작가와의 콜라보 대형 설치작품 1개를 선보였다. 김근태 화백의 개인전에 주관사로 참여한 디스에이블드는 평생을 지적장애인만을 그려온 김근태 화백과 디스에이블드 소속 하티즘(Heartism) 예술가 5인(권한솔, 금채민, 박혜신, 양시영, 이다래)의 콜라보를 통해 보다 의미 있는 전시를 만들어 냈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사가 홈페이지나 에이블뉴스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SBS ‘강남스캔들’ 날아다니는 휠체어인가

SBS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은 엄마의 간암 때문에 치료비를 벌어야 하는 은소유의 이야기이다. 그런데 그 엄마가 죽었다. 그리고 새로 사귄 남자친구 최서준이 아프다. 초기증상은 빈혈과 가끔씩 생기는 다리 마비증상이다. 최서준의 병은 ‘알베르 크로커스 증후군’이었다. 결국 최서준은 휠체어를 사용해야 될 상황이다. 최서준의 방은 이층인데 휠체어가 이층 계단을 어떻게 올라가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고, 휠체어는 그냥 이층 최서준의 방에 가져다 놓았다. 사실은 ‘알베르 크로커스 증후군’이라는 병도 가짜병이다.

<에이블뉴스, 2019-04-19 >

▲SBS ‘강남스캔들’

★ 미드 ‘본즈’ 속 휠체어 사용 장애인에 대한 생각

‘본즈(Bones)’는 2005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FOX 채널에서 방송된 드라마이다. 본즈는 템퍼런스 브레넌과 실리 부스가 펼치는 법의학 수사물이다. 잭 하진스는 유골을 분석하는 전문가로 유골에 남겨진 곤충과 무기물로 시체가 유기된 시기와 현장을 분석한다.

하진스가 사건을 조사하러 현장에 나갔다가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하반신마비 장애인 되었다. 하진스는 살인사건을 조사하면서 좁은 세탁물 투척구로 들어갔다가 벽에 매달리기도 했는데, 휠체어를 사용하면서 팔에 힘이 붙어서 가능했던 일이라며 휠체어 신세에 감사한다고 했다. <에이블뉴스, 2019-04-12 >

▲미드 ‘본즈’ 속 휠체어 사용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