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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질병
작성자
작성일 2018-01-13 (토)
ㆍ조회: 20  
머릿속은 따끔따끔 목에는 붉은 반점 – 대상포진


 
지난 연말 한 친구 찾아 왔다.
왜 이렇게 오랜만이냐?
대상포진으로 입원해 있었다.
 
너무 아파서 죽고 싶더란다.
나는 웃었다
네가 대상포진에 왜 걸리냐?
그 친구는 건강식품을 판매하고 있었던 것이다.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했다.
건강식품 판매를 위해서 애 쓰고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건강관련 강의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대상포진은 신체의 한 부분에 온다고 했는데
친구는 배둘레햄이라고 했다.
즉 배 둘레에만 대상포진이 발병했다는 것이다.
 
그 때 나는 오른쪽 머리 속이 여기저기 따끔따끔했었다.
일주일 전쯤부터 평소 사용하던 샴푸를
탈모방지 샴푸로 바꾸었던 것이다.
샴푸 부작용이 아닌가 싶어서
왼팔 안쪽에 샴푸를 발라 봤는데 별 이상이 없었다.
손자에게 할머니 머릿속을 보라고 했더니 뭐가 났다고 했다.
샴푸 부작용도 아니라면 뭐지? 
 
▲목에 생긴 반점
그날이 목요일이었는데 금요일 토요일이 지났다.
증상이라고는 머릿속이 따끔거리고
목이 뻣뻣해서 누워도 만만치가 않아서
이리저리 뒤척거리느라고 잠도 잘 못 잤다.
그냥 그러려니……. 참고 견뎠다.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를 감고
거울 앞에서 머리를 말리는데 목에 붉은 반점이 몇 군데 있었다.
머릿속에 있던 것이 내려온 모양이라고 생각했다.
 
일요일 아침 응급실에 갈 정도는 아니어서
집에 있던 연고를 발라 봤는데 아무 소용이 없었다.
월요일 아침도 1월 1일 휴일이라 그냥 견뎠다.
화요일 2일 아침 종합병원으로 갈까 아니면 동네병원으로 갈까 망설이다가
목에는 머플러를 두르고 동네 피부과로 갔다.
 
어디가 아파요?
목이 아픈데요.
의사 앞에서 머플러를 풀었더니
대상포진이네…….
 
세상에나!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일이었다.
대상포진은 많이 아프다던데요.
약하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약을 이틀 치 받고 주사를 맞았다.
주사 맞고 약을 먹었는데
목의 반점은 세 개로 늘어났고 몽글몽글 기포가 생겼다.
 
친구에게 웃을 일이 있다고 전화를 하니
자기보고 웃어서 그렇다며 벌 받았다고 해서 같이 웃었다.
자기는 죽고 싶을 정도였는데 많이 안 아파서 다행이라고 했다.
 
약을 다 먹고 다시 피부과에 갔더니
5일분을 처방해 주었다.
처방전을 들고 다른 약국엘 갔었는데
약사 말이 재미있어서 또 웃었다.
  
▲목이 다 나았어요.
대상포진 약은 비싸므로 약을 먹으려다가
땅에 떨어져도 주워 먹으라고 했다.
대상포진 약이 감기 등 다른 약에 비해서 좀 많이 비싸기는 했다.
 
주위 사람들은 큰 병원 가서 입원하라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견딜 만 했다.
대상포진에 좋다기에 시장에서 굴을 쌌다. 아연이 좋다기에.
그리고 3일 째부터는 목의 기포도 잦아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며칠 후 다리가 아파서 병원엘 갔는데
의사가 목이 왜 그러냐고 물었다.
대상포진이래요!
그렇다면 다 나은 거네…….
 
대상포진이 낫고 나면 예방주사를 맞으라고 하던데요?
대상포진을 한 번 앓고 난 사람은 예방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습니다.
 
대상포진이란 척수 속에 잠재해 있던 대상포진 균-수두하고 비슷하다-이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의 왼쪽이나 오른쪽 등 한쪽에 발병하다고 한다.
 
발병하는 부위는 여러 가지라고 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성기 또는 항문 주위에 발병해서
의사에게 보이기가 민망하다고 했는데
친구도 배둘레햄이라 남에게 보이기가 어려웠다고 했다.
다행이 나는 머릿속 그리고 오른쪽 목이었고
그것도 그냥 견딜 만 해서 다행이랄까

그런데 나는 대상 포진에 왜 걸렸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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